Annabella Blanche
(アナベラ・ブランシェ/아나벨라 블랑쉐)
[ 성격 ]
기본적으로는 상냥하다. 주변인에게도 나쁜 말을 하지 않으려고 하며 자신이 아직 어린것을 인지하고 있다.어리기 때문에 감정조절이 힘든지 조울증같이 어떨 때는 항상 기분이 좋고, 어떨 때는 온종일 기분 나빠 보일 때도 있다.스킨쉽을 좋아한다. 서양인 어머니의 영향인지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어린것을 인지하고 있어서인지, 이런 것을 해도 크게 혼나지 않겠다 싶은 사건을 일으키곤 했다.(보통 일으키는 이유는 궁금해서, 알고싶어서 정도의 이유) 하지만 꾸중 뒤에는 그런 일을 벌이지 않아 자신이 한 말에 책임감이 있는 모습이 엿보인다. 궁금증이 많아 일단 생긴 그 감정을 잠재우기가 힘들다. 원인을 알아내야지만 그녀는 생각을 멈추고 침착해진다.
[ 초고교급 연구원 ]
아나벨라는 어렸을 때부터 신기한 것이 많았고, 그녀는 항상 왜? 하는 질문을 달고 살았다.이것은 왜 그럴까, 저것은 왜 그럴까. 이 정의는 무엇 때문에 내려진 것일까. 이것뿐만이 아니라 다른 정의를 내릴 수 있지 않을까? 항상 의문을 달고 살았다.
어떤 일이든 그것의 정의가 내려져야 했고, 당신의 정의가 옳다면 아나벨라, 그녀는 그 연구에 살을 붙일 수 있게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쏟을 수 있을 정도로 열혈이었다. 그녀는 글을 쓰고, 기초적인 교육을 받으면서 항상 과학, 그리고 사회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었다.
하지만 그녀에겐 교과서적으로 정리되어있는 이 지식은 따분할 뿐이었다. 그녀에겐 자극이 필요했고, 그 자극을 찾기 위해 좀 더 거대한 지식의 원천을 얻고자 항상 희망했다. 그녀는 어릴 적 과학영재로 인정받았고, 매스컴에 그녀의 이름이 뜨며 꽤 여러 곳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다. 많게는 하루에 세 가지, 한 달에 오십여 개의 연구에 참여하고, 재능을 기여하자 그녀가 참여하지 않았던 프로젝트가 없을 정도가 되었다. 그녀는 항상 이런 정보통의 중심이었고, 그녀의 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그 공을 인정받아 초고교급이란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외국에서의 활동보단 일본으로 귀화 후, 자신의 재능을 기여했었기에 외국에서의 활동은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인지도 ]
★★★★
그녀의 이름을 집안에서 티비 프로그램만 틀었어도 들을수있다, 새로 수정되어 나온 교과서에도 그녀의 이름이 있을정도. 세계적으로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단 국가내에서 그녀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 기타 특이사항 ]
어릴적 어머니와 함께 여행하다 난 교통사고때문인지 차의 경적, 꽤나 큰 무거운것이 부딪히는 소리 그리고 끌리는 바퀴의 소음에 민감하다.그녀는 그 소리를 들으면 신경질적으로 돌변할지모른다.
그녀의 어머니는 독일계 외국인, 아버지가 일본인이다.어머니가 죽고 아버지를 따라 일본으로 왔으며 아버지와 함께 귀화해 일본국적을 가졌다. 일본으로 이사온지는 10년정도가 흘렀고, 그녀는 아버지와 계속 함께 지냈었다.
취미는 연구하기, 작은 동물들을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선을 긋는것이 빠르다.싫어하는것은 자기 자신도 잘 알지못한다. 싫을때도, 좋을때도 있기에 딱히 난 이게 싫어.하고 정해두지않았다. 좋아하는것 또한 마찬가지.
그녀는 불면증이 있었다. 눈을 감으면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리는것같다고 항상 잠을 제대로 자지못했다.
[ 소지품 ]
손바닥만한 약병에 불면증약, 원래는 소량만을 들고다니며 한알씩 먹어야하지만 이번엔 꽤나 많은 약을 처방받았다. 사탕봉지(복숭아맛)다이어리(열쇠가 달린 것)와 5가지 색상이 나오는 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