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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kuma hitsya

 

(大熊 必矢/오오쿠마 히츠야)

 

 

 

[ 성격 ]

 

기본적으로 감정에 쉽게 이끌리는 타입은 아니다.

인간으로서 동정심과 배려심 등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원칙 아래에서 움직이려고 노력하는 타입.

냉정하다고 하기보다는 냉정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에 가깝다.

진심어린 혐오나 무조건적인 애정같은 것을

품을 만한 그릇은 아니다.

 

보통 습관적인 이성으로 행동하며

앞뒤 연계와 논리를 많이 따지는 편이지만 ,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려고 하지 않으며

다른사람들을 자신의 논리로 꺾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즉, 자기 주장이 강한 타입은 아니며 포기가 쉽다.

하지만 자신이 대놓고 실망한 티를 내거나

상심한 모습을 보이면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할 것이라고 생각해

사이가 껄끄러워 질 것이라는 계산으로 포기하기로

마음 먹은 것은 자신에게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말을 돌려버린다.

 

보통 분란거리를 만드는 것을 피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렇다고 분란을 아주 싫어하진 않는다.

평범한 장난은 좋아하며,

가끔씩 눌러놓은 것이 튀어나온 것처럼

짖궂은 모습을 보일때도 있다.

다만 그 장난에 상대가 기분 나빠하는 티를 내면

즉시 사과하고 분란을 피하는 모습으로 돌아간다.

거기서 더 몰아붙히면 저자세를 취하지만

부당할 정도의 매도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혐오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할때도 앞 뒤 논리를 꼼꼼히 따져가며 말하는 편이며, 프로로서 능숙하기 때문에 표정 관리도 제법 잘 하는 편. 다만 성실하고 착한 사람으로 살고자 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 귀여운 수준이 아닌 대놓고 사기를 치고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일은 일으키지 않으려 한다. 나쁘지 않게 계산적.

무언가 선행을 베풀거나 행동 하나하나를 생각하고 따지며 움직이는 타입은 아니지만 행동을 하고 나서 '내가 이렇게 했으니까 나중에 이러이러한 행동을 해도 되겠지.'하고 생각을 하곤 한다. 일의 인과관계에 합리성을 부여하는 것.


걱정이 많은 타입. 움직이기 전에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많이 상상하는 것은 거의 편집증적인 수준으로 직업병에 가까우며, 여러가지 경우에 대처하기 위해서 노력하며 대처해낸 것에 안정감을 느끼지만 예상하지 못한 일에 부딪히면 타격이 심하다.

 



[ 초고교급 당구선수 ]


당구게임의 프로. 어린 시절 아버지를 통해 당구게임을 알게 되었고, 흥미와 재능을 보이는 것을 눈여겨 본 당구장 사장님이 코치를 소개시켜주었음. 소개받은 코치는 히츠야의 재능에 대해서 부모님께 열변을 토하고 지지를 얻어내 프로로서 그를 갈고 닦게 되었다.
세계 주니어 3쿠션 선수권대회 3년연속 1위.
세계 주니어 9볼 선수권 대회 2년 연속 1위 


[ 인지도 ]


★★


[ 기타 특이사항 ]


종아리 쪽에 오래된 듯 희미한 흉터가 있다. 6살쯤에 개에 물린 것으로, 그 이후로 개라면 크든 작든 다 무서워하게 되었다.


시력은 좋음. 양쪽 1.5 1,7이다. 
체육을 제외한 과목중에서는 물리가 특기.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 영어는 곧잘한다.

 

 

취미는 오랜 고전영화 감상과 구기체육 대부분. 공으로 하는 운동이라면 다 좋아하는 아버지를 둔 터라 어릴적부터 다양한 운동을 접해왔다.
그런 연유로 당구만큼은 아니지만 탁구나 배드민턴이나 캐치볼, 축구도 일반인 중에서 잘 하는 편에 속함.

 

또한 어렸을때부터 이런 저런 학원을 많이 다녀봐서 잡기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피아노. 전문적이거나 기교가 아주 뛰어나거나 감동을 줄만큼 잘 치는 건 아니지만 배운 세월이 있어 에튀드 몇개는 악보를 보지 않고도 친다. 뉴에이지곡이나 멜로디가 단순한 교회의 성가정도는 가볍게 칠 수 있다.


사교성이 완만하니 괜찮아 가족관계도, 친구관계도 좋은 편에 속한다.  다만 중학교때 이후론 프로 데뷔로 바빠지는 바람에 동급생들과 아주 친한 관계는 맺지 못했고, 또래의 흥미나 유행에 둔한 경향이 있다.

 

 

좋아하는 것은 계산해 낼 수 있는 것, 예측이 가능한 것, 생크림, 코코넛 과육, 치즈, 시나몬, 연유, 훈제연어, 육류, 찬 비 내리는 날, 색소폰소리. 무성영화.


싫어하는 것은 약간의 변수. 소나기. 규칙을 어기는 것. 차가운 음료. 과일. 고전문학등.


좋아하는 숫자나 좋아하는 색은 없지만 싫어하는 숫자는 5번, 싫어하는 색은 주황색. 이유는 징크스로 5번공을 첫번째로 치면 그 판에서 내리 지곤 하기 때문.

 

 

자신의 모습을 잘 볼 수 없는 것을 아쉬워 하는 어머니 덕분에 어딜 가든 자신의 모습이나 주변 풍경을 촬영하는 버릇이 들었다.
누군가와 함께 찍는 것도, 누군가를 찍는 것도 매우 좋아한다. 다만 촬영한 것이 잘 나왔나 확인하지는 않는 버릇이 있다. 흔들리면 흔들려버린 거라고.
물론 촬영을 할 때는 주변의 허락을 구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 소지품 ]


-소형 디지털 카메라와 그 충전기

-초크

-안경닦이용 천

-갈아입을 옷가지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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